이번년도 미국의 연말 호텔스닷컴 프로모션 쇼핑 시즌에는 다시 오프라인 쇼핑에 나서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등 작년와는 다른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경제전공매체 CNBC가 23일(현지 시각) 알렸다. 미국인 4명 중 약 3명 꼴로 코로나 백신접종을 받았고 코로나19 확장 빠르기도 지난해 보다는 둔화됐기 때문이다.
전미소매협회에 따르면 이달 1~7일까지 7837명의 성인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미 62%의 쇼핑객이 선물을 구매하기 실시했었다. 그럼에도 추수감사절부터 사이버먼데이(미 추수감사절 연휴 후 첫 화요일까지) 600만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더 쇼핑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협회는 전했다.
또 응답자의 63%는 추수감사절 다음 날인 블랙프라이데이에 매장을 방문할 것이라고 답해 작년 51%보다 상승했다. 국제쇼핑센터협회가 지난 11월 시행한 통계조사에서도 미국 소비자들의 절반이 이번년도 선물 쇼핑을 위해 매장을 더 크게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을 것이다. 작년 같은 조사에서는 이 비율이 47%였다.
소비자들이 가게 방문을 희망하는 가장 큰 이유는 아을템을 만지고 볼 수 있으며, 원하는 것을 즉시 얻을 수 한다는 점인 것으로 조사됐다.
반면 COVID-19로 인한 이동 제한의 수혜를 누렸던 전자상거래 성장률은 둔화할 것으로 보인다. 이와 관련해 어도비 애널리틱스는 이번년도 휴가철 미국 내 온/오프라인 수입은 작년 대비 90% 많아진 2050억달러(약 247조원)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. 이 상황은 지난해 38% 발달률 예비 많이 둔화한 수치다.
컨설팅업체 액센츄어는 지난 11월 미 소비자 1700명을 표본으로 인터넷조사한 결과 44%는 휴가철 본인의 지출을 경험과 서비스 선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혀졌습니다. 또 32~38세 구매자의 50%는 선물로 여행상품권이나 항공권을 구입할 계획이라고 답했었다.